10분 CS 몇 개면 잘 먹는 편인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라이너(탑·미드·원딜) 기준으로 10분 CS 70개 이상이면 준수한 편, 80개 이상이면 잘 먹는 편, 90개 이상이면 매우 높은 수치로 봅니다. 10분까지 라인에 도착하는 미니언은 대략 107개 전후이지만, 딜교환·귀환·갱 대응 때문에 이 수치를 다 먹는 것은 현실적인 목표가 아닙니다. 정글러와 서포터는 CS 구조 자체가 달라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몇 개면 잘 먹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경기에서 상대 라이너보다 몇 개를 더 먹었는가입니다. 같은 75개라도 상대가 55개면 라인전을 이긴 것이고, 상대가 95개면 진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 기준표를 외우기보다 내 최근 경기에서 상대 라이너와의 10분 CS 차이가 어느 쪽으로 반복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빠릅니다.
핵심 정리
- •미니언은 1분 5초부터 30초마다 한 웨이브(6마리, 세 번째 웨이브마다 대포 1마리 추가)씩 나오며, 10분까지 라인에 도착하는 미니언은 대략 107개 전후입니다(웨이브 이동 시간과 패치에 따라 소폭 다름).
- •이론상 최대치는 목표가 아닙니다. 딜교환, 귀환, 갱 대응, 로밍이 있는 실전에서는 최대치의 70~85%를 안정적으로 먹는 것이 현실적인 상위권 수준입니다.
- •커뮤니티에서 흔히 쓰는 라이너 기준: 10분 CS 70개 이상 준수, 80개 이상 좋음, 90개 이상 매우 높음. 이 숫자는 통계가 아니라 경험적 기준입니다.
- •정글러는 정글 몬스터(캠프)가 CS로 집계되고 서포터는 CS를 거의 먹지 않으므로, 두 포지션은 라이너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 •절대 수치보다 같은 경기에서 상대 라이너와의 10분 CS 차이가 라인전 결과를 더 정확히 말해 줍니다.
- •역할·챔피언·매치업에 따라 목표는 달라집니다. 원딜은 서포터 보조를 받아 높은 편이고, 근접 챔피언이 원거리 견제를 상대하거나 로밍형 미드를 하면 낮아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 •Teamgap.gg는 티어별 평균 CS 표를 제공하지 않으며, 매 경기 내 10분 CS와 상대 라이너의 10분 CS를 나란히 보여 줍니다. 기준은 "남들"이 아니라 "이번 경기의 상대"입니다.
10분까지 미니언은 몇 마리가 나오나?
기준을 잡으려면 먼저 분모를 알아야 합니다. 미니언 웨이브는 1분 5초에 첫 웨이브가 넥서스에서 출발하고, 이후 30초마다 한 웨이브씩 나옵니다. 한 웨이브는 근접 미니언 3마리와 원거리(마법사) 미니언 3마리로 구성되고, 초반에는 세 번째 웨이브마다 대포 미니언 1마리가 추가됩니다.
넥서스에서 출발한 웨이브가 라인 중앙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0분 정각 기준으로 "라인에 도착해서 먹을 수 있었던" 미니언은 대략 107개 전후입니다. 미니언 이동 속도, 라인(미드는 짧고 탑·바텀은 김), 패치에 따라 몇 개씩 달라지므로 정확한 숫자를 외울 필요는 없고, "10분까지 대략 100개 조금 넘게 나온다"로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왜 이론상 최대치가 목표가 아닌가
연습 모드에서 상대 없이 평타만 치면 10분에 100개 가까이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전에는 상대 라이너의 견제, 귀환으로 비우는 웨이브 1~2개, 정글 갱 대응, 로밍이나 오브젝트 합류가 있습니다. 귀환 한 번에 웨이브 하나(6~7개)를 놓치는 것이 보통이므로, 최대치의 70~85%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것이 현실적인 상위권 수준입니다. 그래서 "10분 107개"가 아니라 "10분 80개"가 기준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10분 CS 90개 이상은 라인전을 압도했거나 상대가 라인에 없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매 경기 90개를 목표로 잡으면 딜교환과 갱 대응을 희생하게 되어 오히려 데스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니티에서 흔히 쓰는 10분 CS 기준과 역할별 차이
아래 숫자는 통계 자료가 아니라 라이너들이 오랫동안 경험적으로 써 온 기준입니다. 절대적인 등급표가 아니라 "내가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는 눈금"으로만 사용하세요.
- 10분 CS 60개 미만: 막타 정확도, 라인전 압박, 웨이브 관리 중 하나 이상에서 손실이 큽니다. 상대가 강한 매치업이 아니라면 기본기부터 점검할 단계입니다.
- 10분 CS 70개 이상: 준수한 편. 막타 자체는 되고 있고, 손실은 주로 귀환·갱 대응·딜교환에서 납니다.
- 10분 CS 80개 이상: 잘 먹는 편. 대부분의 매치업에서 상대보다 앞서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라인전 단계에서 CS로 손해 보는 일이 드뭅니다.
- 10분 CS 90개 이상: 매우 높음. 라인전을 압도했거나 상대가 자주 라인을 비운 경기입니다. 꾸준히 이 수치가 나오면 CS는 더 이상 개선 과제가 아닙니다.
역할에 따라 기준이 다르다
- 원딜: 서포터가 웨이브를 정리하고 상대를 견제해 주므로 라이너 중 CS가 가장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같은 80개라도 원딜은 평범, 근접 탑은 좋은 수치일 수 있습니다.
- 미드: 라인이 짧아 웨이브가 빨리 도착하지만, 로밍이 많은 챔피언은 웨이브를 의도적으로 포기합니다. 로밍 킬이나 킬 관여로 보상받았다면 CS가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 탑: 매치업 격차가 커서 편차가 가장 큽니다. 원거리 상대를 만난 근접 챔피언이 10분 60개대인 것은 흔한 일이고, 이때는 경험치를 지키며 죽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정글: 정글 캠프의 몬스터가 CS로 집계되며 캠프마다 개수가 다릅니다. 라이너 기준을 적용하지 말고, 상대 정글러와의 CS·레벨·골드 차이로 봅니다.
- 서포터: CS를 거의 먹지 않는 것이 정상이며, 원딜의 CS를 뺏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서포터의 10분 CS는 기준으로 쓰지 않습니다.
챔피언과 매치업이 바꾸는 것
광역 스킬로 웨이브를 정리하는 챔피언(예: 마법사형 미드, 광역기가 있는 탑)은 CS가 높게 나오고, 평타 모션이 느리거나 초반 스킬 데미지가 낮은 챔피언은 같은 실력이어도 몇 개씩 덜 먹습니다. 매치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가 사거리 우위로 웨이브를 밀어 넣으면 타워 아래에서 몇 개씩 흘리는 것은 정상 범위이고, 이때 무리해서 CS를 채우려다 죽는 것이 진짜 손실입니다.
절대 수치보다 상대 라이너와의 차이가 중요한 이유
10분 CS 75개는 좋은 숫자일까요? 상대가 55개면 20개 앞선 것이므로 라인전을 이긴 경기이고, 상대가 95개면 20개 뒤진 경기입니다. 같은 75개인데 평가가 정반대입니다. CS는 결국 골드이고, 골드는 상대와의 아이템 격차로 이어지므로, "내가 몇 개 먹었는가"보다 "같은 시간에 상대보다 몇 개 더 먹었는가"가 실제 경기 결과와 훨씬 관련이 깊습니다.
경험적으로 10분 기준 10개 이내의 차이는 매치업이나 귀환 타이밍 한 번으로 생기는 오차 범위입니다. 15~20개 이상 차이가 나면 한쪽이 라인전 주도권을 잡고 상대 웨이브를 타워에 밀어 넣었거나, 한쪽이 데스나 귀환으로 웨이브를 통째로 잃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차이가 매치업과 상관없이 여러 경기에서 같은 방향으로 반복된다면 그것은 운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나만의 10분 CS 목표를 정하는 방법
- 최근 10~20경기의 10분 CS 평균을 확인합니다. 한두 경기의 최고치가 아니라 평균이 현재 실력입니다.
- 그 평균에 5개를 더한 값을 다음 목표로 잡습니다. 60개 평균인 사람이 바로 80개를 목표로 잡으면 딜교환과 안전을 희생하게 됩니다.
- 같은 기간 상대 라이너와의 10분 CS 차이의 평균도 함께 봅니다. 절대치가 올랐어도 상대와의 차이가 계속 마이너스라면 매치업 이해나 라인전 주도권 문제입니다.
- 경기 후에는 "목표를 달성했는가"보다 "못 했다면 어느 구간에서 빠졌는가"(첫 귀환 전 / 귀환 직후 / 갱 이후 / 로밍 이후)를 한 줄로 기록합니다.
- 5~10경기 단위로 목표를 다시 올립니다. 80개 전후가 안정되면 10분 CS는 더 이상 우선 과제가 아니고, 분당 CS(경기 전체)와 데스로 눈을 돌립니다.
흔한 착각
- "CS 90개 먹었는데 졌다": 10분 CS는 라인전 지표일 뿐 경기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CS가 높은데 데스가 많거나 오브젝트 참여가 낮으면 골드가 팀 이득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 "CS가 낮으니 막타 연습을 해야 한다": 10분 CS가 낮은 원인이 막타인지, 귀환 타이밍인지, 로밍인지, 매치업인지에 따라 연습할 것이 완전히 다릅니다.
- "티어별 평균과 비교해야 한다": 티어 평균은 매치업·역할·챔피언이 섞인 숫자라서 개인 진단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같은 경기의 상대와 비교하는 것이 항상 더 정확합니다.
그런데 내 10분 CS가 낮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기준을 알아도 원인을 모르면 개선되지 않습니다. 같은 "10분 CS 65개"라도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고, 원인이 다르면 연습할 것도 다릅니다. 자신이 어느 유형에 가까운지 확인해 보세요.
A. 상대 견제가 없어도 낮다
편한 매치업에서도 10분 CS가 60개대이고, 상대 라이너와의 차이도 대체로 마이너스입니다. 막타 정확도 자체의 문제로, 연습 모드에서 평타 CS 연습이 필요한 유형입니다.
B. 특정 매치업에서만 크게 밀린다
평균은 70개대인데 원거리 상대나 카운터 매치업에서만 50개대로 떨어집니다. 매치업 이해(어디까지 CS를 포기하고 경험치만 지킬지)의 문제입니다.
C. 첫 귀환 전후에서 웨이브를 잃는다
5분까지는 상대와 비슷한데 10분에는 뒤처져 있습니다. 밀지 않고 귀환하거나 대포 웨이브를 타워에 흘리는 귀환 습관의 문제입니다.
D. 로밍·합류가 CS 손실로만 남는다
10분 CS는 낮지만 로밍 킬이나 킬 관여가 없습니다. 웨이브를 밀지 않고 나가거나, 성공 확률이 낮은 로밍을 반복하는 유형입니다.
E. CS는 괜찮은데 데스 때문에 골드가 뒤처진다
10분 CS는 80개 전후로 좋지만 5분 이전 첫 데스가 잦거나 평균 데스가 많아 분당 골드가 상대보다 낮습니다. CS가 아니라 안전한 파밍 위치의 문제입니다.
Teamgap.gg로 내 10분 CS 확인하기
Teamgap.gg(팀갭지지)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기록을 분석해 매 경기 나와 같은 포지션의 상대 라이너와 비교합니다. 티어별 평균 CS 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내가 먹은 CS와 상대가 먹은 CS를 나란히 보여 줍니다. 10분 CS와 관련해서는 다음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표 | 이 질문에서의 의미 |
|---|---|
| 10분 CS | 10분까지 먹은 라인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의 합. 이 페이지의 70/80/90 기준을 내 실제 수치와 대조하는 출발점입니다. |
| 상대 라이너와의 10분 CS 차이 | 같은 경기 상대보다 몇 개 앞섰는지, 뒤처졌는지. 절대 수치보다 이 차이가 라인전 결과를 더 정확히 보여 주며, 여러 경기에서 같은 방향으로 반복되는지가 핵심입니다. |
| 분당 CS | 경기 전체 기준 CS/분. 10분 CS는 괜찮은데 분당 CS가 낮다면 손실이 10분 이후(귀환·로밍·중반 파밍)에서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
| 분당 골드 | CS는 비슷한데 골드가 뒤처진다면 데스·킬·포탑 방패·오브젝트 차이를 봐야 합니다. CS 목표를 골드 목표로 바꿔 생각하게 해 줍니다. |
| 성장(파밍) 카테고리 인분 점수 | 위 지표를 종합해 상대 라이너 대비 성장 효율을 한 경기 단위로 점수화한 값. 최근 10~20경기에서 반복해서 낮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1Riot ID로 내 최근 랭크 경기를 불러옵니다.
- 2성장(파밍) 카테고리에서 최근 10~20경기의 10분 CS 평균과 상대 라이너와의 10분 CS 차이를 확인합니다.
- 3절대 수치가 낮은지(70개 미만), 상대와의 차이가 반복적으로 마이너스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구분합니다.
- 4아래 "내 수치가 의미하는 것" 표에 따라 막타 연습 / 매치업 이해 / 귀환·로밍 습관 / 안전한 파밍 중 무엇을 고칠지 정하고, 현재 평균 +5개를 다음 목표로 잡습니다.
- 5다음 5~10경기에서 10분 CS 평균과 상대와의 차이가 함께 개선되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내 수치가 의미하는 것
한 경기가 아니라 최근 10~20경기의 경향으로 판단하세요. 10분 CS는 매치업 한 번, 갱 한 번에 10개 이상 흔들립니다.
| IF | 가능한 문제 | 행동 |
|---|---|---|
| 10분 CS 평균이 70개 미만이고 상대 라이너와의 차이도 대체로 마이너스 | 막타 정확도 자체의 문제 (A 유형) | 연습 모드에서 아이템·스킬 없이 10분 평타 CS 연습, 실전에서는 현재 평균 +5개를 목표로 반복 |
| 10분 CS 평균은 70~80개인데 특정 매치업에서만 크게 낮다 | 매치업 이해와 CS 포기 기준의 문제 (B 유형) | 그 매치업에서는 경험치 유지와 무데스를 목표로 두고, 상대 견제 스킬 쿨타임에 막타 몰아치기 |
| 상대와의 10분 CS 차이가 여러 경기에서 -15개 이상으로 반복 | 라인전 주도권 상실 또는 귀환·로밍 시 웨이브 손실 (C·D 유형) | 귀환·로밍 전 웨이브 밀어 넣기, 로밍은 웨이브가 상대 타워로 밀린 뒤에만, 인게임 웨이브 타이머로 복귀 시간 확인 |
| 10분 CS는 80개 전후로 좋은데 분당 골드가 상대보다 낮다 | CS가 아니라 데스·포탑 방패·오브젝트 관여의 문제 (E 유형) | 5분 이전 첫 데스와 평균 데스 확인, 안전한 파밍 위치 잡기, 라인전 우위를 포탑 방패로 전환 |
| 10분 CS는 좋은데 경기 전체 분당 CS가 낮다 | 10분 이후 손실: 귀환·로밍 전 웨이브 처리, 중반 사이드 웨이브 수급 | 오브젝트 없는 시간에 사이드 웨이브 먹기, 원딜과 라인 공유 줄이기, 오브젝트 1분 전 웨이브 정리 |
권장 개선 순서
- 1최근 10~20경기의 10분 CS 평균과 상대 라이너와의 10분 CS 차이 평균을 확인해 현재 위치를 파악합니다.
- 2절대 수치와 상대와의 차이 중 무엇이 문제인지 구분합니다. 둘 다 낮으면 막타 기본기, 차이만 마이너스면 매치업·주도권·귀환 습관입니다.
- 3현재 평균 +5개를 다음 목표로 정하고, 경기 후 어느 구간(첫 귀환 전 / 귀환 직후 / 갱 이후 / 로밍 이후)에서 빠졌는지 한 줄로 기록합니다.
- 410분 CS 80개 전후가 안정되면 10분 CS 대신 분당 CS와 데스, 분당 골드로 시선을 옮깁니다.
- 55~10경기 후 같은 지표를 다시 확인해 개선 여부를 검증하고 목표를 다시 올립니다.